김연지 가시나무 듣기

김연지 가시나무 듣기

이번 불후의명곡에서는 전설 조성모의 특집이 꾸며졌는데요. 우승자는 김연지로 가시나무 곡을 불러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과연 김연지가 꾸민 가시나무 무대는 어땠을지 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세요.

가시나무 노래는 88년 시인과 촌장의 3집 타이틀곡으로써 조성모도 리메이크하여 부른 곡인데요. 조성모의 목소리와 노래가 잘 어울러져 큰 인기를 얻어 그의 대표곡으로 사람들에게 자리잡았습니다.

 이 노래를 불후의명곡에서는 씨야의 메인보컬로써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김연지가 소화하였는데요. 잔잔한 감동을 주어 무려 421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답니다.

[가시나무 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영상을 통하여 김연지의 가시나무 무대 감상 하시면서 그녀의 감정 속에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무대 많이 해주었으면 하네요.